제목: 작은 얼굴 만드는 광대뼈성형 '입체감' 살려야 | 작성자 : 손기학 작성일 : 2009-11-28 |
광대뼈가 있다고 무조건 얼굴이 미운 것도, 광대뼈가 없다고 예쁘기만 한 것도 아니다. 어떤 얼굴은 광대가 도드라져도 개성있어 보이면서 예쁘다. 심지어 광대를 높이는 수술을 하는 사람까지 있다. 문제는 광대의 전체적인 모양과 각도, 얼굴과의 조화다. 광대뼈 성형에 '절제술' 등의 잘라낸다는 표현이 아닌 크기를 줄인다는 '축소술'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광대뼈 성형은 광대뼈를 예쁘게 축소해 재배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광대는 얼굴 앞으로 튀어나온 경우와 옆으로 튀어나온 경우, 앞면과 옆면이 모두 튀어나온 경우가 있다. 흔히 튀어나온 부분의 광대만을 없애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앞으로 튀어나왔다고 앞에만, 옆으로 튀어나왔다고 옆에만 줄여주는 것은 효과가 없다. 특히 옆광대만 돌출된 환자는 아주 작은 절개를 통해 광대뼈를 절개하고 광대뼈 안쪽을 재배치해 그 폭을 줄이는 최소절개방법이 효과적이다. 볼처짐이 적은 시술방법 중 하나다. 옆광대와 앞광대 모두 크다면 앞쪽과 뒤쪽을 모두 자른 후에 안쪽으로 밀어 넣어 양쪽을 함께 줄여줄 수 있다. 옆광대는 귀 앞 구레나룻 속 피부를 0.3㎝ 정도 구멍을 낸 후 절개하며, 앞광대는 입 안 송곳니 안쪽을 1㎝ 절개해 접근해 잘라준다. 일반 광대뼈 성형은 2주 이내에, 최소절개를 한 경우에는 1주 이내에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