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V라인 성형 | 작성자 : 손기학 작성일 : 2009-08-29 |
최근 거론되고 있는 미(美)의 기준에 있어서, 특히 얼굴형 또는 얼굴크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이상적으로 여겨지는 얼굴형은 정면에서 보았을 때 귀에서 턱으로 흐르는 선이 갸름하고 부드럽게 이어지는 계란형이나 V라인 얼굴형으로, 적당한 볼륨감 또한 전제가 되고 있다. 이는 과거 한국의 전통적인 미인형의 기준에서 턱 부분이 좀더 뾰족해진 형태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적당히 탄력 있는 볼, 갸름한 턱선의 입체감 있는 V라인 얼굴은 실제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는 효과와 함께,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안면윤곽 성형을 고려하고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넓고 발달된 턱은 강인한 인상을 주기 쉽고, 실제 얼굴 면적보다 얼굴이 더 크고 넓적해 보이기 때문에 콤플렉스로 작용한다. 그런데 턱뼈 자체가 크거나 각진 경우보다는 후천적인 습관으로 사각턱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상당하다. 오징어나 껌을 강하게 자주 씹는 버릇, 어금니를 꽉 다무는 버릇, 잘 때 이를 가는 버릇 등은 턱근육을 점점 발달시켜 강하게 만드는데, 이때 적합한 방법은 사각턱 보톡스 시술이다. 음식을 씹는 저작근육에 작용하여 근육의 활동을 억제해 근육량이 감소되는 효과로 인하여 갸름한 턱선이 나오게 된다. 또한 볼이나 턱 등 얼굴에 지방이 많거나 늘어진 경우에도 얼굴이 커보이고 매끄러운 얼굴 라인이 살지 않는다. 얼굴의 지방을 제거하여야 하는 경우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으로는 아큐리프트 시술이 있다. 얼굴살 빼는 방법으로 이용되는 아큐리프트는 1444nm 파장의 아큐스컬프 레이저를 이용하며, 거의 지방과 물에만 흡수되기 때문에 주변 조직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균일한 열을 발산하면서 안정적으로 시술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 반대로 너무 마르고 평면적인 얼굴 역시 매력이 반감될 수 있다. 뼈의 윤곽이 두드러져 자칫 인상이 강하게 보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얼굴이 넓적해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볼륨감이 부족한 마른 얼굴의 경우엔 지방흡입이나 보톡스 등을 통하여 얼굴을 작게 만드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 빈약한 입체감을 살려주는 것이 필요하므로 지방이식 또는 필러를 이용해 얼굴에 부드러운 곡선과 부피감을 만들어 주면 훨씬 갸름한 얼굴로 거듭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