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가슴이 너무 커서 수영장에 못 간다? | 작성자 : 손기학 작성일 : 2009-06-27 |
여름이 되면서 비키니 몸매를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는 여성들이 많다. 그럼에도 생각만큼 살이 빠지지 않거나 두드러진 군살이 민망하다면 이내 수영장 행은 포기하는 이들도 많다. 헌데 남성들 중에서도 유독 빠지지 않는 특정부위의 군살로 골머리를 앓는 이들이 많다. 보통 많은 남성들에게서 나타나는 복부군살이 아닌, 바로 ‘가슴’ 부위의 군살인데. 이 부위가 볼록하니 여성의 가슴처럼 튀어나와 있어 여간 민망한 일이 아니라고 한다. 가슴살이 빠질까 싶어 혹독한 운동을 감행하기도 하지만 별 소득을 얻지 못해 이내 표기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러한 증상은 단순히 살이 찐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남성의 가슴이 볼록하게 솟아오르는 증상은, 여성의 가슴처럼 변한다고 하여 ‘여성형 유방증’이라고 한다. 줄여서 여유증이라고도 하는 이 증상은, 단순히 체중감량을 한다고 해서 사라지거나, 운동을 해서 근육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혼자서는 해결이 힘들다. 다행히 여성형유방증은, 병원을 찾으면 간단한 수술로 해결이 가능하다. 가슴을 구성하고 있는 유선조직과 지방질을 제거하는 지방흡입시술로 이루어진 여유증 제거수술을 받으면 되는데, 한 시간 남짓한 짧은 시술 시간이 소요되며, 최소절개로 인해 흉터를 최소화해 부담이 크지 않다. 실제, 시술 후 당일 퇴원가능하며, 다음 날부터 바로 출근을 해도 이상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