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진보하는 종아리 퇴축술, 그 미래는? | 작성자 : 손기학 작성일 : 2007-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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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할 때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 코디 아이템인 스커트를 보면 어느 것을 사야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는 그녀들, 다른 한편으로는 스커트만 봐도 고개를 돌려버리는 그녀들 사이에 안 보이는 신경전이 치열하다. 스커트를 외면하는 그녀들은 다름 아닌 ‘무다리’ 소유자들. 예쁜 치마 한번 제대로 못 사 입는 마음이야 오죽할까. 종아리란 참으로 희한하다. 꼭 체형이나 비만 때문이라고 말할 수만은 없는 것이 마른 여인들 중에도 ‘무다리’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살이 찌는 것과 무관한가? 그것도 아니다. 살이 찔 때 대개 가장 먼저 찌고 나중에 빠지는 부분이 하체이기 때문이다. 특히 종아리 두께는 두꺼워지는 쉬워도 얇아지기는 힘들다. 매일 밤 맥주병으로 종아리를 문지르는 그녀들의 최종 선택은 ‘종아리 퇴축술’ 이다. 결코 후천적 노력에 의해서는 빠지기 힘든 종아리였지만 종아리 퇴축술의 개발과 발전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한 가닥 희망이 되고 있다. 이 종아리 퇴축술에도 서서히 역사가 만들어지고 있다. 그동안 소개되고 시술된 종류만도 10여종에 이른다. 하지만 종종 나타나는 부작용과 함께 환자 본인의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퇴축술의 시술방법은 진보를 거듭하고 있다. 그동안 보고 됐던 부작용을 참고해 더 나은 새로운 시술이 생겨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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