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대학생 61.7% 외모 콤플렉스 | 작성자 : 손기학 작성일 : 2006-11-06 |
요즘 대학생 중 61.7%는 자신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며, 86.9%는 외모관리를 위해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미 한 가지 이상 성형을 한 학생도 10.1%에 달했으며, 성형을 하고 싶은 학생도 33.7%에 이르고 있다. 이는 배재대학교 미디어정보사회학과 학생들이 11월3일 ‘사회대 학술한마당’에서 발표하는 ‘대학생과 외모 지상주의’ 의 조사 결과이다. 이 대학 학생 720명(남 53%, 여 47%)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남학생은 69.1%가 여학생은 76.4가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고 응답했다.또 응답학생 중 75%(남 69.1%, 여 81.9%)는 외모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 중 86.9%는 현재 외모관리를 위해 투자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외모관리로는 운동과 패션투자, 다이어트, 피부미용 순으로 나타났으며, 외모관리 투자비용은 월 10만원 이하(54.1%), 10~15만원(20.7%), 15~20만원(10.1%), 20만원이상(15.1%)으로 조사됐다. ‘자신감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성형이 바람직하다’는 응답도 72%로 긍적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이미 성형수술을 한 학생은 10.1%, 성형하고 싶다는 학생은 33.7%로 나타났다. 외모 지상주의에 대한 인식조사에서는 ‘대학생활 중에 외모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답한 학생이 83%였으며, ‘기업의 사원 채용 시 작용’(86%), ‘사회적 성공에 작용’(87%)로 응답하는 등 외모는 대학 및 사회생활과 성공하는데 큰 작용을 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