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여름에 하는 성형수술은 따로 있다? | 작성자 : 손기학 작성일 : 2006-07-05 |
여름이 되어 옷차림이 가벼워지면 얼굴과 신체적인 아름다움에 대해 평소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다.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을 성형으로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싶은 욕구가 커지는 반면 바쁜 생활과 더운 날씨가 염려되어 선뜻 성형을 결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또한 여름방학이나 휴가를 이용해 상담을 왔다가도 복잡한 수술이 될 경우 더운 날씨 때문에 혹시나 수술 부위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미리 걱정부터 하는 사람들을 간혹 보게 된다. 성형수술의 이유로는 본인의 콤플렉스를 보완해 자신감을 얻고자 하는 측면도 분명 있을텐데, 부담을 가지고 수술을 진행했다가는 마음도 계속 불편하고 괜히 잘된 수술도 마음에 안 들 수 있다.그래서 이럴 때에는 심적인 무리수를 두면서 수술을 진행하도록 설득하기보다는 시술이 간단하여 회복이 빠른 성형수술을 추천한다. 흔히들 이를 가리켜 ‘퀵 성형’, ‘쁘띠성형’ 이라고 하는데, 비교적 간단한 수술들을 통합적으로 일컫는 것으로 정식적인 성형수술명은 아니다.대표적인 퀵 성형수술로는 단매듭 매몰식 쌍꺼풀 수술과 눈밑 지방제거술, 미니지방흡입술 등을 들 수 있다.이러한 퀵 성형은 수술이 간단한 만큼 통증도 별로 없고 회복이 빨라 바쁜 직장인들의 시간적인 부담을 덜어 줘 줘 연휴나 휴가를 이용한 변신에 도움을 주고 있다. ■ 흉터가 없고 회복이 빠른 쌍꺼풀 수술, 단매듭 매몰법 단매듭 매몰식 쌍꺼풀 수술은 피부의 아주 작은 구멍에 실을 걸어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으로, 수술 후 붓기도 최소화하고 실밥제거가 필요없거나 제거하더라도 2~3일 후면 가능하다.적용범위도 다양하여 눈 모양과 나이 든 연령층에서도 점점 더 확대되어 간다. ■ 다크써클도 함께 교정이 해 주는 눈밑 지방제거 일명 눈 아래 ‘심술보’라 불리는 눈밑지방은 비교적 젊은 20~30대에 불룩하게 튀어 나오면서 다크써클을 더 짙게 만들어 준다.이 때 눈의 결막을 통해 지방을 제거하는 눈밑 지방제거술로 교정이 가능하다.외부의 흉터가 없고 실을 제거할 필요가 없어 수술 후 관리가 쉽다는 장점으로 직장인들에게 선호된다. ■ 원하는 부위의 지방만 제거하는 미니지방흡입 미니지방흡입술은 전반적인 비만은 아니나 남들에게 밝히기 곤란한 부분에 지방이 많아 치마나 몸에 달라 붙는 옷을 입는데 망설여지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시술이다.대상부위로는 엉덩이·다리 경계선·옆 허벅지·무릎 주위·치골뼈 상방·옆구리·배꼽 아랫배 등이 있다.시술범위가 적어 수술비용이나 시간이 적게 들고 부기나 통증도 별로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러한 간단한 수술법들이 여러 가지 존재한다고 해서 수술의 난이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전문의와 함께 상황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적절한 수술법을 찾는다면 마음의 부담도 없으면서 짧은 시간 안에 만족할 만한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