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현영도 모르는 S라인의 비밀…미니지방흡입 | 작성자 : 손기학 작성일 : 2006-05-04 |
얼마 전 모 연예정보프로그램을 진행하던 강수정이 S라인 몸매를 가진 한은정을 인터뷰한 화면이 나간 후 “S라인 부럽지만, 저는 A라인으로도 당당하게 서있습니다” 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여기서 A라인은 상체보다 하체가 다소 통통한 몸매를 지칭하는 것으로, 실제 많은 여성들이 A라인의 몸매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특히 두꺼운 허벅지와 크고 처진 엉덩이는 다리까지 짧게 보이게 해 일명 ‘저주 받은 하체’로 통한다. 게다가 올 봄에는 몸매의 부드러운 곡선을 강조하는 스키니진과 미니스커트가 유행하여 저주 받은(?) A라인의 고민은 커져만 간다. 본격적인 노출의 계절, 여름이 되기 전에 서둘러 다이어트를 시작한다지만 다른 부위에 비해 좀처럼 하체의 뭉친 살은 빼기가 힘들다.헬스나 요가 등 운동에서부터 지방분해에 좋다는 슬리핑 제품까지 온갖 하체집중 다이어트 방법을 동원한다 해도 그 결과는 상대적으로 미비하고 가장 먼저 요요현상이 일어나 S라인의 꿈을 접게 된다. 이런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으로 직접 지방을 제거하는 지방흡입술이 있다.현재 성형외과와 비만클리닉에서 다양한 지방흡입 방식의 기계들을 이용해 지방을 파괴•추출하여 가능한 많은 양의 지방을 제거하고 있다. 하지만 한번에 과다한 양의 지방을 제거하게 되면 여러가지 문제점과 위험요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일부 매스컴에서 성형부작용으로 보도되는 사례들이 대개 이러한 점을 간과한 지방흡입술의 경우가 많다.이런 이유로 지방흡입술이 실제 여성들이 가장 하고 싶은 수술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수술을 결정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부분마취나 수면마취로 적당량의 지방만을 제거하는 ‘미니지방흡입술’은 위에서 언급한 사항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미니지방흡입술은 특정 부위에만 시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부기가 심하지 않고 통증이 적으며 따로 압착옷이나 마사지 등 특별히 수술 후 관리 프로그램이 필요없어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에게도 충분히 권할만하다. 여기에 해당하는 부위는 엉덩이와 다리 경계선, 옆 허벅지, 안쪽 허벅지, 무릎주위, 치골뼈 상방, 옆구리, 배꼽아랫배 등이고, 수술 후 핸디캡을 가진 부분의 신체라인이 개선되고 옷맵시가 한층 좋아지므로 그야말로 올 봄에 제격인 수술법이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인 미니지방흡입술도 역시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다이어트나 운동처럼 원상 복귀되는 요요현상은 드물지만 더 좋은 결과를 위해 수술 후 식이조절과 운동은 필수적이다.수술 후 정상적인 관리만 유지된다면 올 봄 유행 패션인 ‘스키니진’과 ‘효리 쇼트팬츠’를 입고 거리를 누빌 수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