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완벽한 김태희에게 2% 채워줄 수 있는 것은? | 작성자 : 손기학 작성일 : 2006-01-07 |
몇 해 전만해도 성형외과를 찾는 많은 여성들이 선망하는 대상은 김희선이었다.큰 눈망울에 계란형의 얼굴형으로 당시 큰바위 얼굴 일색인 우리나라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하지만 최근에는 부러움의 대상이 김희선에서 김태희로 바뀌었다고 한다.보다 뚜렷한 콧날과 빠져들 듯한 커다란 긴 눈매, 작고 귀여운 턱선을 가진 김태희의 얼굴은 이지적인 이미지와 함께 많은 여성들이 닮고 싶은 얼굴 1위가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완벽한 김태희에게도 2% 부족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입과 턱끝 모양이다.이미 데뷔 전 치아교정을 했다고 알려졌는데 어떤 각도에서 보면 입이 약간 뾰로퉁한 느낌을 주며 턱끝 근육이 살짝 뭉쳐 보이는 경향이 있다.이런 경향은 사실 김희선에게서도 볼 수 있는 것으로 완벽한 측면 각도 사진에서 더 두드러진다.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호감을 느끼게 하는 이미지 중 하나가 이러한 느낌이기도 하다. 남자탤런트도 마찬가지다.올 한 해 동안 인기 있는 원빈의 외모를 보면 조각같이 잘 생긴 얼굴 라인에서 입 부분이 약간 두드러진다.귀여운 이미지의 꽃미남 중 하나인 에릭을 봐도 입 부분이 살짝 강세를 보이고 있다. 얼핏 보기에 무슨 차이가 있나 싶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입이 나온 정도에 따라 이미지를 상당히 많이 좌우하는 것을 알 수 있다.대한민국 대표 미남 미녀인 그녀들과 그들의 외모에서 만약 지금보다 입이 더 나왔다면 지금과 같은 인기를 얻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입이 많이 나오게 되면 촌스러운 느낌에 나이가 더 들어 보이고 입술이 두꺼워지며 코끝이 더 낮아 보이고 하나같이 무턱스러운 느낌을 갖게 된다.표정을 짓지 않아도 삐진 듯이 보이며 강한 이미지를 주게 된다.우리나라 사람들의 상당수는 가볍게든 심하게든 입이 나온 양악 전돌증의 증상을 많이 갖고 있다. 우리에게 보다 익숙한 얼굴이 되는데 최근 서구화된 미의 기준에 따라 상대적으로 과거보다 엄격한 기준을 갖게 되었다.따라서 김태희, 원빈과 같은 얼굴을 만들기 위해서는 얼굴의 기초에 해당하는 위 아래 잇몸뼈를 뒤로 넣어주는 돌출입 수술이 강력 추천된다. 연기자 지망생인 K씨는 기존에 코수술과 턱끝 보형물 삽입술을 했지만 매번 최종 카메라 테스트에서 탈락되고 말았다.고민하던 K씨는 돌출입 수술로 위 아래 잇몸뼈를 뒤로 넣어주어 몰라볼 만큼 세련되고 어려 보이는 인상으로 현재 내년 봄에 시작되는 새 영화에 캐스팅된 상태다. K씨는 입이 나와 보이는 것을 코끝을 과도하게 올리고 턱끝에 보형물을 넣어 커버 하려고 했지만 전체적으로 조화롭지 못한 이미지로 부자연스러운 얼굴형태였다.이에 위 아래 잇몸뼈를 동시에 넣어주어 입이 들어가면서 코끝이 더 높아지고 턱선이 저절로 살아 나면서 얼굴에 입체감이 생기게 되고 전체적으로 샤프한 이미지가 부각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