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불가피한 코 재수술, 내게 맞는 보형물 신중하게 골라야 | 작성자 : 손기학 작성일 : 2016-09-27 |
코성형에 있어 신중하지 않게 보형물을 잘못 선택하여 낭패를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보형물은 코 모양 뿐만 아니라 염증 등 부작용을 예방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자신에게 맞는 보형물을 찾는 것을 가볍게 여기다가는 이처럼 수술을 반복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재수술을 하기 전 가장 중요한 점은 개인의 피부 두께, 골격, 염증, 알레르기 반응 등을 면밀하게 검사하고 그에 맞는 보형물을 선택하는 것이다. 보형물은 실리콘, 고어텍스(써지폼), 늑연골, 자가진피, 노플란트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예를 들어 피부가 얇으면 실리콘이 겉으로 비침 현상이 생길 수 있어 써지폼이나 자가진피, 노플란트 등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염증이 잘 생기는 피부는 재수술인 아닌 첫 수술에서도 노플란트를 사용해 미리 염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코 성형 후 들창코처럼 되는 구축코현상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럴 땐 코를 다시 늘려줘야 하기 때문에 보통 단단한 늑연골을 보형물로 사용한다. 하지만 늑연골은 휨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보형물 티가 많이 나기도 해, 이보다는 늑연골을 가루로 만들어 진피로 감싼 노플란트를 사용하면 휨현상이 없고 코모양도 자연스럽다. 자신의 피부 등의 상태가 어떤지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해 보형물을 선택하고 재수술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