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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케어

제목: 윈프리 성형의혹,전문의 "이마·코·턱 고쳤다" 작성자 : 손기학 작성일 : 2004-11-13
최근 자신의 토크쇼에서 “한국은 서구적인 외모만을 중시하는 성형천국”이라고 비난을 해 논란을 사던 미국의 유명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가 이번에는 자신의 ‘성형수술’ 의혹이 제기돼 난처함을 피할 수 없게 됐다.미국의 연예전문주간지인 스타는 18일자 최근호에서 성형외과 전문의 R 미첼 코플랜드 박사의 말을 빌어 “전문가의 입장에서 볼 때 오프라 윈프리는 앞 이마를 올리는 수술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코도 예전에 비해 오뚝해졌고 갸름해진 턱도 의학적인 도움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이 전문의는 “오프라 윈프리의 얼굴은자연스러운 편이지만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그녀의 얼굴 부위를 조목조목 설명했다.특히 오프라 윈프리의 예전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하면서 얼굴의 어느 부분이 달라졌는지를 비교 관찰했다.

스타는 최근 오프라 윈프리가 100파운드(45.3㎏) 이상 감량한 것을 두고서도 “다이어트인가,아니면 수술인가”라는 제목으로 의혹을 나타냈다.이 잡지는 이어 “본인 스스로 ‘음식 중독자’라고 말한 바 있는 오프라 윈프리가 짧은 기간에 이렇게 큰 수치를 감량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하며 의학적인 도움(?)을 받았을 수도 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한때 몸무게가 241파운드(약 109㎏)에 달했지만 현재 141파운드(약 63.9㎏)로 감량한 오프라 윈프리는 최근 자신의 다이어트에 대해 지방흡입 의혹이 제기되자 토크쇼를 통해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감량을 해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