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노화의 원인 주름 | 작성자 : 손기학 작성일 : 2016-05-25 |
피부노화가 시작되면 얼굴전체 중 눈가주름이 가장 먼저 나타나게 된다. 특히 윗 눈꺼풀이 처지기 시작해 시야확보뿐만 아니라 염증과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등 기능적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 또한 인상도 나빠지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은 일반적인 쌍꺼풀교정을 먼저 생각한다. 하지만 이때 단순한 쌍꺼풀교정이 아니라 처진 피부까지 함께 제거하는 ‘상안검 거상술’이 진행돼야 한다. 눈 밑이 불룩하게 나오는 경우는 중 장년층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다. 눈 밑의 지방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 약해지면서 지방이 튀어나오게 된다. 피부 처짐이 없는 젊은 사람들이라면 눈 아래 결막을 통해 튀어나온 지방을 제거하거나 재배치하면 되지만, 피부 처짐이 진행된 중년들에게는 처진 피부와 지방을 함께 제거하는 하안검 거상술을 시행하게 된다. 안면거상술, 이마거상술 등의 경우 늘어진 피부를 팽팽하게 당긴 후 남는 피부를 제거하는 방식의 수술로 주름 및 탄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눈가 주변은 피부가 얇기 때문에 과한 절개가 이뤄지거나, 맞지 않는 수술방법을 적용하게 되면 붉은 속살이 뒤집어지는 ‘안검외반증’, 또는 피부가 과하게 당겨져 애교 살과 같은 볼륨감이 소실되는 등의 문제점을 나타날 수 있다. 안면거상술의 경우 피부뿐만 아니라 피하지방과 근육 사이의 스마스층까지 함께 당겨주는 것이 중요한데 당겨주는 방향을 잘 고려하지 않으면 눈이나 입이 찢어져 보이는 등의 문제뿐만 아니라 안면비대칭, 칼귀, 신경손상 등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