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복부비만 지방 흡입으로 해결 | 작성자 : 손기학 작성일 : 2016-03-02 |
30대에 접어들며 날씬했던 사람도 복부만 살이 찌는 경우가 적지 않다.근육량이 줄어들며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다보니 젊을 때처럼 과식, 운동부족,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을 유지하면 비만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20대와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중장년층은 밥을 한공기 더 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렇다보니 30대 이후엔 다이어트로 사이즈 감소 효과를 보려면 젊을 때보다 더욱 혹독한 관리가 필요하다. 복부의 경우 생각한대로 쉽게 빠지는 부위가 아니라 최후의 경우 지방흡입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지방흡입수술은 지방세포를 직접 제거해 요요현상 없이 체형을 변신시키는 효과적인 비만치료법이다. 피하지방 자체를 빼내는 만큼 피하지방이 많이 쌓인 사람일수록 드라마틱한 사이즈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손가락으로 피부를 잡아 두께를 측정한 뒤 살이 많이 잡힐수록 ‘효과가 좋을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가령 손가락에 살이 두툼하게 잡혀도 타고난 피부가 두꺼운 경우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지방흡입을 받더라도 사이즈 감소 효과가 두드러지지 않을 수 있다. 초음파 지방측정 등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또 피하지방보다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은 단순히 지방흡입만으로는 뱃살을 뺄 수 없어 식이요법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내장지방이 쌓인 경우가 적잖아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이미 체중이 많이 나가는 고도비만자라면 대용량 지방흡입으로 어느 정도 사이즈를 감소한 뒤 정석 다이어트를 병행해 체중을 줄여야 궁극적인 다이어트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 중·장년층은 복부비만이 생기기 쉽고 자칫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으로 악화될 우려가 높은 만큼 지방흡입수술 후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후관리를 해주는 게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 식이요법은 평소 섭취하는 칼로리에서 500~1000㎉ 정도 덜 섭취하는 것을 기본으로 영양소 균형을 갖춘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