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미남 되려고 코성형? 코보다 중요한 것은 균형 | 작성자 : 손기학 작성일 : 2011-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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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코가 잘생겨야 한다"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코는 관상학적으로 재복과 관련이 있고, 남성의 세련되고 시원한 이미지를 가장 크게 반영하기도 한다. 이 때문인지, 성형외과를 찾는 남성들은 다른 부위보다도 코 성형에 가장 관심이 많다. 남성 성형수술의 2/3 이상이 코 성형일 정도이다. 물론 곧게 뻗은 시원한 코가 호감이 가는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것은 맞지만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얼굴 다른 부위와의 균형이 맞지 않고 조화롭지 못하다면 코가 아무리 잘생겨도 세련된 이미지가 완성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예가 편평하게 꺼진 이마와 턱이 뒤로 밀려들어간 무턱이다. 세련된 이미지를 위해 코 성형을 한 남성이라도 이마가 납작하게 들어가 있으면 답답하고 소심한 이미지로 보이기 쉽다. 또한 무턱이라면 상대적으로 입이 튀어나와 보여 촌스러운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옆에서 볼 때 볼록한 얼굴이 되어 우스워 보일 수 있다. 즉, 코 성형의 인상개선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얼굴 다른 부위, 특히 이마나 턱과의 균형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다. 이마가 편평하거나 무턱인 경우 자가지방이식이나 보형물삽입술 같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자가지방이식은 복부나 허벅지에서 채취한 지방을 꺼진 이마나 턱에 주입하여 볼륨을 살려주는 방법으로 수술 자국이 남지 않고 수술 직후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다. 2~3회 정도 반복시술이 필요하지만 첫 수술에서 채취한 지방을 보관하여 사용함으로 다시 지방을 채취하는 불편함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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