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티 안 나는 쌍꺼풀 | 작성자 : 손기학 작성일 : 2006-07-05 |
기말고사가 끝난 학생들은 이제 본격적인 여름맞이에 들어간다.신나게 월드컵 응원도 하고 방학을 이용해 여행을 다녀 오겠다는 학생들과 달리 W양(21세)은 남다른 계획을 세우고 있다.다름 아닌 쌍꺼풀 수술! 더 이상 방학 기간에 성형수술을 받는 학생들이 화제가 되지는 않으나, w양의 경우는 조금 특별하다.평소 둔해 보이는 눈이 불만이었던 W양은 친구들이 월드컵에 빠져 있을 때 티 안 나게 쌍꺼풀 수술을 해 달라진 모습을 눈치채지 못하게 할 생각이다. 짧은 시간에 티 나지 않는 쌍꺼풀을 만들어 달라. 자칫 무리한 요구일 수 있지만 결코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이는 ‘단매듭 매몰법’을 이용한 쌍꺼풀 수술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단매듭 매몰법은 흉터가 남는 절개법과 잘 풀어지는 매몰법의 단점을 보완한 쌍꺼풀 수술법이다.과거의 단순한 매몰법과 달리 여러 개의 루프를 형성하기 때문에 라인의 형성이 상대적으로 뚜렷하면서 풀어지는 비율이 적다.또한 피부의 구멍만으로 지방과 근육의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통증이나 붓기가 거의 없어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회복이 빠르고 수술한 티가 거의 나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워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아 직장인들과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그리고 피부가 두껍거나 눈두덩이에 지방이 많은 10~20대에게도 가장 적합한 수술법으로 시술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수술한 티가 안 나길 바라면서도 정작 주위에서 알아주지 않을 때 수술 결과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특히 쌍꺼풀 수술로 눈이 커졌음에도 예전과 큰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눈과 눈 사이의 폭’ 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아무래도 쌍꺼풀만으로 눈의 좌우 폭 길이를 늘이는데 한계가 있다.세로는 물론이고 좌우의 폭을 넓혀 주게 되면 눈매가 시원하고 수술의 효과도 더욱 크게 나타난다.이 때 눈의 좌우 폭을 넓혀 주려면 몽고주름제거술, 일명 ‘앞트임’이라고 하여 눈머리를 트여주면 된다. 여기서 몽고주름은 코와 연결되는 눈 앞의 덮힌 살을 말하는 것으로, 이를 제거하게 되면 눈매가 시원해지면서 선명한 느낌을 줄 수 있다.앞트임 수술은 수술 후 5일 경에 실을 제거하게 되며 과거와 달리 수술 후 부기와 흉이 심하지 않아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 앞트임 수술 역시 단순히 미간 사이의 길이만을 보고 수술을 결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눈 모양과 전체적인 얼굴을 보면서 조화를 고려해 판단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