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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학 칼람

제목: `가슴미인 시대` 이효리 섹시코드도 가슴? 작성자 : 손기학 작성일 : 2006-04-07
80년대를 대표하던 미인, ‘애마부인’의 글래머 스타 안소영은 큰 가슴으로 시대를 풍미하는 섹시 심볼로 자리매김했다.시대에 따라 미인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섹시미는 주로 글래머 여성을 꼽는다.


과거에도 글래머 스타는 많았지만 최근에는 섹시코드가 가슴으로 향하면서 ‘가슴미인’들이 최고의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YTNSTAR ‘스타뉴스’는 27일 현대 미녀스타의 섹시코드는 ‘가슴’이라 전하면서 요즘 인기있는 섹시미인은 누군지 알아봤다.


방송에 따르면 90년대의 ‘가슴미인’은 단연 김혜수를 꼽을 수 있다.또 요즘은 이효리와 한채영을 최고의 가슴 미인으로 꼽고 있다.2집 활동으로 가요계에서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효리의 섹시코드는 S자 라인의 몸매도 아닌 바로 가슴.


이효리의 가슴은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수술 논란까지 일으키기도 했다.최근 한 케이블 방송에서 실시한 ‘신체 부위별로 성형수술을 한다면 연예인 중 누구처럼 하겠냐’는 설문조사에서 가슴은 단연 이효리가 1위를 차지했다.


가슴과 관련된 설문조사에서 언제나 이효리와 1위를 다투는 ‘바비인형’ 한채영 역시 귀여운 얼굴에 풍만한 가슴의 서구적인 체형의 섹시 미인. 한채영은 드라마 시상식이나 패션쇼 현장에서 가슴이 드러난 드레스를 입어 섹시 퀸의 지존임을 과시하고 있다.


요즘 섹시코드가 가슴으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은 두사람 뿐 아니라 다른 여성스타들을 봐도 알 수 있다.기존의 파격적인 가슴라인 드레스로 시선을 끌었던 김혜수 외에 점점 많은 여성 스타들이 영화제나 시상식에서 가슴노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


드라마 발표회장이나 영화 포스터 촬영현장에서도 여배우들의 은근한 가슴 노출이 이어지고 있다.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의 탤런트 박선영과 김유미도 각각 드라마 제작 발표회장이나 영화 포스터 현장에서 가슴 라인을 드러낸 모습을 볼 수 있다.또 피트니스 비디오를 내놓은 한은정과 송선미도 빼놓을 수 없는 섹시 가슴미인.


방송은 이제 ‘가슴미인 전성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전했다.연예계에 불 붙고 있는 가슴미인 열풍이 일반인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한국 여성들의 평균 사이즈는 A컵이지만 수술을 받고 싶어하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크기는 B컵이나 C컵입니다”


새로운 섹시코드로 떠오른 ‘미인의 가슴’. 방송은 “올 여름에도 여배우들의 이유 있는 품격 노출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