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獨 성형수술 붐 | 작성자 : 손기학 작성일 : 2004-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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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성형수술 붐이 일고 있다.아벤트 차이퉁(AZ)는 21일 10대 소녀로부터 40∼50대 남성에 이르기까지 너도나도 성형수술대 에 눕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 의학계는 성형수술을 받는 독일인이 연간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다.노드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중등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대는 5명 가운데 1명 꼴로 성형수술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4명 중 1명은 자신이 너무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의 경우는 눈 밑의 눈물주머니 제거 수술이 가장 성행하고 있고, 여성은 가슴 확대와 페이스 리프팅, 엉덩이 지방제거 수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와 50대 남성은 성형수술을 통해 활력과 자신있는 외모를 갖추는 것이 성공 요건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부분의 10대 소녀와 20대 여성은 좁은 바지를 입을 수 있는 엉덩이와 풍만하고 예쁜 모양의 가슴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독일엔 자칭 성형외과 의사가 3만∼4만명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이 가운데 실제 믿을 수 있는 플라스틱 성형외과의는 400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성형수술 환자의 약 40%가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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