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쌍꺼풀수술로 눈도 커지고 이마주름도 예방하자.... | 작성자 : 손기학 작성일 : 2011-10-25 |
눈두덩이 두껍고 쌍꺼풀이 없는 작은 눈은 동양인의 특징이다.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성형 중에서도 눈을 크게 할 수 있는 쌍꺼풀 수술에 관심이 가장 많은 편이다. 하지만 쌍꺼풀 수술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눈이 커지고 예뻐진다고만 생각할 뿐, 쌍꺼풀이 얼굴에 미치는 영향이나 얼굴 전체의 이미지가 어떻게 변하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쌍꺼풀 수술은 단순히 눈을 크고 예쁘게 만들기 위한 수술이 아닌, 얼굴 전체의 이미지 변화를 유도하는 수술이다. 뿐만 아니라 눈을 뜨기 위해 비정상적으로 사용되는 근육의 움직임을 교정하고 나이가 들며 심해질 수 있는 이마주름을 예방하는 수술이기도 하다. 눈 크기 뿐 아니라 이마, 눈과 눈썹사이의 거리 등 상안면부 전체의 비율이 바뀌어 얼굴 전체의 이미지가 변하는 것. 또한 눈두덩이 두껍고 외꺼풀인 눈은 눈꺼풀이 처지기 쉬워 눈을 뜰 때 무의식적으로 이마나 눈썹 근육을 사용해 치켜뜨는 습관이 생기기 쉽다. 쌍꺼풀 수술 후 이마길이가 길어지고 눈과 눈썹사이의 거리가 짧아졌다는 것은 이 같은 습관이 예방, 혹은 교정된 것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눈을 뜰 때 이마나 눈썹 근육이 사용되는 것은 눈꺼풀이 두꺼워 눈꺼풀의 힘만으로는 눈을 정상적인 크기로 뜨기 힘들기 때문일 수 있다.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면 이마 주름은 점점 깊어지고 눈과 눈썹 사이의 거리는 점점 멀어지는 상태로 상안면부의 얼굴이 형성된다. 실제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는 것은 물론, 눈꺼풀이 무거워져 앞을 보기도 불편해지고 눈초리가 짓무르는 등 기능상의 불편이 수반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쌍꺼풀 수술을 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현상들이다. 하지만 이마에 이미 주름이 깊게 생겼다면 쌍꺼풀 수술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보긴 어렵다. 쌍꺼풀 수술 후 이마근육을 이용해 눈을 치켜뜨지 않아도 되게 되면서, 이미 늘어난 이마의 피부가 처져 미간이나 눈가에 주름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 이런 경우 쌍꺼풀 수술과 함께 이마의 주름도 함께 교정해야 한다. 쌍꺼풀 수술을 하려면 가급적 빨리 하는 것이 경제적인 면이나 기능적인 면에서 더 나은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