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을 함유한 약제, 스테로이드, 항응고제 등의 복용은 수술 후 출혈을 일으킬 수 있어 수술 3주전부터 복용하지 않습니다.

적용 부위별로 다양하나 보통 1시간 ~ 2시간 정도.

초음파를 사용하는 것 이외의 모든 수술방법은 지방흡입술과 동일합니다.
국소마취제 또는 혼합 용액을 주입하고, 피부에 5mm내외의 작은 절개를 3-4군데 한 후, 긴 캐뉼라(쇠로 만든 길고 가느다란 관)를 피부 밑에 삽입하여 음압을 이용하여 지방조직을 빨아냅니다. 보통 종아리에서는 200-300cc, 허벅지에서는 500-1000cc, 아랫배와 허리에서는 1000-1500cc의 지방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지방을 뽑아내는 중에 약간의 출혈도 있으므로 지나치게 많은 양을 제거하면 혈압이 떨어질 위험이 있어서 수혈을 해야할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통 1500-2000cc이상의 지방제거는 위험합니다.

부위 및 지방제거 양에 따라 전신마취 및 부분마취를 선택합니다.

수술 후 1주일 동안 압박붕대 등으로 압박하고 있어야 합니다. 탄력 있는 옷을 맞추어 수술 후 수 개월간 압박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흡입한 지방의 양이 많을 때는 수액 보충 및 환자 상태 모니터링을 위해 1일 정도 입원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48시간 동안 안정하는 것이 좋으며 1주일 후부터 가볍게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2주부터 1주일에 2회 가벼운 마사지를 하는 것이 상처의 치유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