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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거울 보니 눈 아래 울퉁불퉁… 개선할 방법 없을까? | 작성자 : 손기학 작성일 : 2023-10-27 |
눈 아래 지방이 울퉁불퉁해지는 건 노화의 영향이 가장 크다. 눈의 위아래 눈꺼풀에는 안구를 둘러싸는 3개의 지방이 존재한다. 얇은 격막이 이 지방들을 지탱하고 있는데, 나이가 들면 이 막이 느슨해지며 지방이 아래로 처진다. 이에 눈 안에 있던 지방이 아래쪽 눈꺼풀을 밀고 나오며 눈 밑이 불룩해지는 것이다. 간혹 젊은 사람에게서도 이런 현상이 관찰된다. 잦은 야근과 수면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도 있어서다. 울퉁불퉁한 눈 아래를 매끈하게 만들고 싶다면, 우선 수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바로 ‘눈 밑 지방교정술’이다. 눈 밑 지방교정술은 수술의 세부 내용에 따라 ▲눈 밑 지방제거 ▲눈 밑 지방재배치 ▲눈 밑 지방이식 등으로 나뉜다. 눈 아래 지방이 도드라지게 돌출된 탓에 돌출부 아래가 상대적으로 푹 꺼져 보이는 사람은 지방만 제거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경우엔 불룩 튀어나온 지방을 없애는 지방제거술을 시행해도 눈 아래가 매끈해진다. 아래 눈썹을 살짝 잡아당긴 뒤, 눈꺼풀 안쪽 결막으로 레이저를 쏘아 적당량의 지방을 제거하면 된다. 그러나 돌출부 아래 푹 패인 고랑이 심해, 이 부분에 지방을 살짝 채워줘야 자연스러운 사람도 있다. 이럴 땐 ‘눈 밑 지방재배치’를 진행한다. 고랑 속으로 지방을 골고루 펼친 후 고정해, 이 부분의 피부를 평평하게 하는 수술이다. 필요하다면 배나 허벅지에서 지방을 뽑아서 고랑을 채우는 ‘눈 밑 지방이식’도 고려할 수 있다. 눈 밑 지방재배치 수술은 약 1시간 이내에 끝난다. 지방 이식까지 하면 1시간 반~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멍이나 부기가 조금 있을 수 있지만,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어려운 수술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장 좋은 것은 예방이다.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눈 아래가 울퉁불퉁해지는 정도를 완화하고, 진행 속도도 늦출 수 있다. 평소에 눈가를 손으로 세게 비비는 습관부터 고친다. 눈가 피부에 자극이 자주 가해지면 눈가 지방을 지탱하는 격막이 느슨해지기 쉽다.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사계절 내내 바르고, 매일 7~8시간 충분히 숙면을 취해 피부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