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kakao

佳颜 整形外科 孙基学 医学情报

저희 가얼 손기학 성형외과가 성형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메디컬 케어

제목: 주름·피부노화 방지하는 4가지 생활습관 작성자 : 손기학 작성일 : 2022-11-28
젊었을 때부터 피부노화를 최대한 억제하고 좋은 피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선 효율적이고 확실한 방법을 알아야 한다. 피부 유형과 성질에 상관없이 꼭 지켜야 할 4가지 생활습관을 살펴본다.

◆자외선과 열=피부의 가장 해로운 적은 자외선이다.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될 수 있으면 햇볕이 강한 곳을 피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과 함께 피부 온도를 낮추는 노력도 필요하다. 우리 몸의 정상 체온은 36.5℃지만 피부의 최적 온도는 31~32℃다. 피부 온도가 너무 높으면 진피 세포가 손상되는 ‘열노화’가 발생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는 충분한 양을 고르게 도포한 후 2분 정도 피부에 스며들 시간을 주고 파운데이션·쿠션 등을 이용해 피부 화장을 이어가는 것이 좋다. 또 모자와 양산 등으로 자외선이 얼굴에 직접 닿는 것을 피하고 수시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줘야 한다.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쿨링과 진정효과가 있는 토너(스킨로션)나 미스트 등 화장수를 사용할 수 있다.

◆금연=담배는 피부에도 역시 백해무익하다. 미국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흡연은 피부노화를 촉진하고, 깊고 굵은 주름을 만든다.

담배연기 속 여러 독성 물질이 피부에 직접 닿으면서 피부를 위축시키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감소시킨다. 이후 피부 진피층의 탄력섬유 변성을 일으켜 조기노화를 촉진된다.

특히 주름은 일반적으로 자주 쓰는 근육에서 더 많이 생기는데, 흡연 시 담배연기를 빨아들이기 위해 입술을 오므리는 행동이 반복되면서 흔히 ‘팔자주름’이라 부르는 입술 주변 주름이 더 많이 나타난다.

◆두드러기=급격하게 피부가 부어오르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두드러기’는 여러 원인에 따라 일시적으로 혈액의 혈장 성분이 조직 내에 축적돼 발생한다. 특별한 원인으로 생긴 급성 두드러기는 피부노화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그러나 주기적으로 반복되거나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두드러기는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 가운데 하나다.

두드러기 종류는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피부묘기증’, 물이나 찬 공기 혹은 얼음에 노출돼 나타나는 ‘한랭 두드러기’,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인한 ‘일광 두드러기’, 외부의 고온 자극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생기는 ‘콜린성 두드러기’, 과도한 운동 후 나타나는 ‘운동 유발성 두드러기’ 등이 있다.

두드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이나 물질이나 환경 등을 피하는 것이 우선이다. 지나친 물리적인 자극이나 온도 자극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혈액순환과 보습은 ‘동의어’=전문가들은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선 충분한 보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보통 젊을 때는 혈액순환이 잘 돼 피부까지 촉촉하고 탱탱한 수분을 전달해준다. 흔히 20대 후반까지는 ‘타고난 피부로 버틸 수 있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 이런 점 때문이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되기 시작하면 피부에 영양과 수분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다. 30대 후반부터는 관리를 했느냐 안했느냐에 따라 확연한 차이가 나고, 40대 후반부터는 이미 진행된 피부노화를 되돌리기 어렵다.

보습이 충분하지 않아 건조해진 피부는 주름이 생기기 쉽고 탄력이 떨어져 노화의 진행이 촉진된다. 자극에 민감해져 피부염이나 건선 등 피부질환이 악화할 수도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대기의 습도가 감소한다. 얼굴은 다른 신체부위와 다르게 외부에 노출될 수밖에 없어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더욱 신경 써 관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