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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피부 노화 막기 위해 깜빡하면 안 되는 '이것' | 작성자 : 손기학 작성일 : 2020-05-04 |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 노화를 막는다는 사실이 잘 알려졌지만, 이를 실천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과거 한 TV 건강 프로그램에서 생(生) 닭다리를 오븐에 구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부위와 안 바른 부위를 비교하는 실험을 한 적이 있다. 실험 결과, 실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 생 닭다리는 거의 익지 않았다. 자외선 차단제는 보습제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화학 약품을 필요 만큼 넣어 만든 것이다.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어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화학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유기자차'와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무기자차'가 있다. 유기자차는 자외선 차단제의 유기 성분이 자외선을 흡수해 열에너지로 전환시켜 피부를 보호한다. 자외선 차단제가 자외선을 열로 바꿔 전달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얼굴에 발랐을 때 잘 스며들고, 얼굴이 하얗게 변하는 백탁 현상이 없다. 발림성이 좋은 대신 자외선을 흡수하다 보니 화학 반응 때문에 알레르기가 생기기도 한다. 무기자차는 피부 위에 얇게 방어벽을 만들어 자외선을 차단하고 피부를 보호한다.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이라 유기자차보다 안전한 편이다. 대신 얼굴이 하얗게 일어나는 백탁 현상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무조건 차단 지수가 높은 것보다는 자신의 평소 자외선 노출량을 고려해서 적정량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