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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쌍커풀수술, 흔한 만큼 재수술은 신중하게 해야 | 작성자 : 손기학 작성일 : 2009-11-28 |
최근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환자들 중 잘못된 쌍카풀 수술로 졸린 눈처럼 되어 이를 교정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졸린눈을 ‘안검하수’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쌍커풀 부작용은 시술법과 원인에 따라 각기 다른 시술이 적용된다. 매몰법 쌍꺼풀 수술 후 나타난 안검하수의 경우는 실밥을 풀어 주는 것만으로 원상 복구가 가능하다. 그러나 절개법으로 쌍꺼풀 수술 후 안검하수가 나타난 경우는 크게 두 가지 원인으로 상태와 원인을 파악 후 각기 다른 시술을 적용해야 한다. 첫째, 쌍꺼풀 수술 후 눈꺼풀과 눈뜨는 근육 사이의 절개 부위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서로 달라붙은 경우다. 이러한 증상은 눈의 지방이 적고 눈꺼풀이 얇은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수술 후 초기에는 정상적이었던 쌍커풀이 시간이 흘러 눈이 잘 안 떠지게 되면서 안검하수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는 달라붙은 부위를 풀어주기만 해도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풀어준 후에도 다시 달라붙을 가능성이 있다면, 눈꺼풀에 지방을 이식해줘야 한다. 둘째, 쌍꺼풀 수술 도중 눈뜨는 근육의 일부가 손상되어 약해진 경우다. 이러한 경우는 눈꺼풀이 얇거나 눈의 지방이 적은 중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이 때 에는 쌍꺼풀 재수술과 더불어 눈 뜨는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근육 수술을 병행해야 한다.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는 쌍꺼풀의 경우 대부분 재수술로 교정이 가능하다. 재수술은 피부 속의 흉터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원하는 모양으로 만든 뒤 봉합하는 것이다. 그러나 수술한 자리에 다시 메스를 대는 것이므로 재수술은 적게 할수록 좋다. 쌍꺼풀재수술은 현재 쌍꺼풀 라인의 형태와 크기, 흉터의 여부와 조직유착의 정도, 눈꺼풀의 처진 정도, 속눈썹 방향, 몽고주름의 유무 등 여러 요소에 따라 결과의 차이를 보일 수 있다. 때문에 눈의 해부학적 구조를 잘 알고 있으면서 재수술에 대한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의 정확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