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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유행 따라 한 성형수술, 재수술을 부른다! | 작성자 : 손기학 작성일 : 2009-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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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것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눈'일 것이다. 크고 동그란 눈은 아이같이 귀여운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눈 성형을 많이 한다. 눈은 첫인상을 느끼는데 중요하지만 실제로 얼굴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은 눈보다는 '코' 이다. 물론 얼굴형이나 전체적인 이목구비의 조화도 중요하지만, 특히 코는 얼굴의 중심에 있어 전반적인 느낌을 좌우한다. 그렇기 때문에 취업을 앞두고 혹은 자신의 직업에 맞는 인상을 갖기 위해 코 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자신의 코 상태, 즉 피부의 두께라던가 콧날축 등을 검사하지 않고 무조건 콧대를 높이 올린다거나 혹은 불법으로 시술받는 경우에는 신체에 무리가 갈 뿐 아니라 재수술도 불가피하다. 재수술을 하는 경우는 대게 수술을 했음에도 코가 낮다거나 혹은 너무 높은 경우, 삽입된 보형물이 비춰 보이는 경우, 코가 삐뚤어져 보이는 경우 등 다양하다. 코가 자신의 얼굴과 어울리지 않게 너무 높으면 삽입한 보형물을 빼내고 재조각하여 다시 삽입하던지 아예 새로운 보형물로 조각하여 얼굴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반대로 코가 낮은 경우는 보형물을 달리하여 삽입하거나 자기진피조직을 사용하여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단, 이때는 콧등의 피부 여유분을 고려하여 적합한 수술방법으로 해야 한다. 자칫 피부의 여유가 없으면 보형물이 보일 수 있어, 다시금 재수술을 감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것은 잘못이 아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콤플렉스를 방치하는 것보다는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모습이 더 좋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너무 잦은 성형수술로 일종의 중독이 된다면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때문에 수술 전 안전하고 적합한 방법으로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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