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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 재수술, 첫 수술보다 더 신중하게 판단해야 | 작성자 : 손기학 작성일 : 2014-06-26 |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주위에서 코성형을 한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동양인들의 경우 코가 낮고 얼굴이 평평해 보이기 때문에 콧대를 높이는 코성형을 하면 얼굴의 윤곽이 살아나 입체적인 이목구비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 성형외과에서 이루어지는 코성형수술은 인공 보형물이나 자기진피 등을 이용한 콧대성형부터 간단히 필러 등을 이용해 콧대를 높이는 시술 등 다양한 방법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코성형이 증가한 만큼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은 보형물을 사용한 부분별 한 수술이나 숙련도가 부족한 의사의 시술 등으로 불만족이나 부작용이 생겨 재수술을 받는 사례도 늘고 있는 추세다. 또한 부작용으로 인한 재수술뿐만 아니라 트렌드 변화에 따른 재수술의 경우도 있다. 과거 무조건 높은 콧대만을 원하던 것과는 달리 최근에는 자신의 얼굴에 맞는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위해 재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코 성형에서 가장 흔한 부작용은 보형물의 염증과 이물 반응이다. 또 삽입한 보형물이나 연골의 변형으로 코 형태가 변하거나, 보형물로 인해 코끝이 빨갛게 보이는 경우, 또 콧구멍 크기가 짝짝인 경우, 무리하게 콧대를 세워 전체적으로 어색해 보이는 경우 등 재수술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코 재수술은 첫 수술 후 최소 6~12개월이 지난 후 받는 것이 좋다. 첫 수술의 회복이 덜 된 상태에서 재수술을 하면 흉터가 쉽게 생기고, 수술한 내부 조직이 정상화 되지 않아 정확한 수술이 어려울 수 있다. 다만, 심각한 부작용이 있거나 사회 활동에 지장이 큰 경우에는 재수술을 빨리 시행할 수도 있다.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난이도가 높고, 외형적 모양뿐만 아니라 기능 개선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 반드시 재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 부작용 사례가 다양한 만큼 정확한 원인 진단과 함께 그에 따른 맞춤 시술이 필요하다. |